나의 이야기

[스크랩] 佩鐵論-패철론

태함산 2015. 2. 12. 15:57

佩鐵論-패철론

 

패철은 방위를 기본으로 만든 것으로서 평야 지방의 풍수지리에 알맞게 발전된 것이며 線(선)구조인

우리나라에는 적합치 않은 점이 많다.
물론 상항에 따라 혹은 넓은 지형에서는 유용하게 쓸 수는 있으나 패철 의존적 경향이 극심한 지금의

사용법은 재고 되어야 마땅하다.

 

산을 판단함에 있어 패철은 보조 수단으로 쓰면 아주 훌륭한 도구가 되니 이 점을 명심하여 적절이 사용하면 좋을 것이다.

한편  24방위, 72룡에서 지구는 글자 그대로 형체가 球(구)인바 360°× 360°=129,600의 방위를 가지고 있으니 129,600에 대한 24 및 72(24/129,600 72/129,000)는 패철의 한눈금에서 해답을 찾는 것이 무리라는 것을 나타내는 단적인 한면이 될 수도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이점을 참고하기 바라며 패철론은 풍수 관련 서적이나 패철이외의  제 이론에서 많이 접할 수 있으므로 여기에서는 일반적인 사항만 논 하되 조금은 다른 시각으로 접근해 보기로 한다.

 

1. 배합절

임자, 갑묘, 병오, 경유 = 貴節(귀절)
계축, 을진, 정미, 신술 = 富節(부절)
간인, 손사, 곤신, 건해 = 孫節(손절)

 

2.

패철은 산을 보고 판단함에 있어 사람의 감각적 한계를 보조하는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하는 측정 도구이다.
패철의 용도중 가장 비중을 크게 차지하는 것이 용의 흐름을 측정함이다. 육안적 판단이 서툴어 확신이 서지 않으면 패철을 사용하여 용맥 흐름의 配合節(배합절)여부를 헤아려 용의 생사를 판단한다.
이때 배합절로 측정되면 生龍(생룡)이다.

예를 들면 패철상 壬과 子의 중간으로 용이 흐르면 일단은 배합이 되는데  다음 절에서도 癸와 丑사이
또는 乾과亥사이 즉 배합절로 이어지려면 30°의 각도로 변위 해야 한다.

 

흐르는 용의 안정적 변화 각도는 30°×n이어야 하며 계속해서 3절 이상 배합인 용에서 혈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한 절의 배합룡이 이루어지려면 보통 적게는 세 개의 절에서 많게는 열 개 정도의 절의 여타 용의 뒷받침이 있어야 하니 세개 이상의 연속 배합이라는 것이 말이 쉽지 결코 흔한 현상은 아니다.

 

한편 壬子(임자)가 아닌 子와 癸 또는 亥와壬의 중간으로 흐르는 용은 不配合(불배합)으로 생용이 될 수 없다. 그리고 배합도 불배합도 아닌 즉 이것도 저것도 아니고 陰도 陽도 아닌 용도 있는데 이것은 無記(무기)이다.

 

예를 들면 임자의 중간 즉 배합도 아니고 子癸(자계)의 중간 즉 불배합도 아닌 壬子癸(임자계)로 흐르면 무기룡인데 그 중심은 子그 자체로 불배합과 마찬가지로 생룡에는 속하지 못한다.   


※ 패철 4층으로 사용하며 용은 배합절로 와야 생룡이라하며 이기적 추운 배합절에따라 貴를 추리하는

    貴節龍 임자, 갑묘, 병오, 경유 = 貴節(귀절)  富를 추리하는 계축, 을진, 정미, 신술 = 富節(부절)
    孫을 추리하는 간인, 손사, 곤신, 건해 = 孫節(손절)의 배합절 용에 따라 귀인이 나고 부자가 나고

    자손을 이어 주는 용이라고  추리 한다.

출처 : 실전 생활 풍수지리
글쓴이 : 學人 鄭喚引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