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오미자 액기스 만들기
백두대간의 허리 청정문경 산골에서 생산되는 오미자로 액기스 만들기를 시작합니다.
요즘 장수마을은 200m~600m 산간지역에 위치한다고 합니다.
산골농사꾼 무우도사의 오미자 농장이 위치한 높이와 동일하지요.
하루종일 오미자 농장에서 일하고 집에 돌아와도 피곤하지 않습니다.
새벽같이 일어나도 거뜬 하지요. 왜냐하면 피톤치드를 많이 마셔서 그런것 같아요.
용존 산소량은 해발 500고지에 최고로 많다고 하지요.
오미자는 - 단맛 , 신맛 , 짠맛 , 쓴맛 , 매운맛이 난다고 하여 오미자라고 합니다.
껍질은 시고 간에 좋고 살은 달고 비장과 위장에 좋으며 씨는 맵고 쓰며 혈액순환에 좋습니다.
전체는 짠맛이 나며 신장과 방광에 좋습니다.
한문에 아들자가 들어가는 약재는 스테미너에 좋지요. 오자차로 쓰이는
오미자, 구기자, 토사자... 간과 신을 보하는 것은 정력에는 짱입니다.
오미자는 사과산이 많아 자양 , 강장 , 신장 기능에 좋고 피로회복 및 감기 예방이 되며,
기침과 갈증 해소에도 효과적이라서 겨울 잔기침과 감기로 고생하는 우리가족을 위해
꼭 가정에 있어야 하는 필수품 입니다. 그리고 발효를 시켜서 우유에 타면 바이오거트처럼 맛있는 요구르트가 되지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 합니다.
잘익은 문경오미자와 설탕의 비율을 1:1로 합니다.
여름에 얼음을 넣고 물과 희석해서 드시면 참 맛있지요.
개복숭아, 매실.... 요즘 효소 만드는 재미가 솔솔 합니다. 발효실을 하나 만들었지요. < 오미자 액기스 만드는 법>
오미자와 설탕을 1:1 비율로 준비를 한다. 먼저 병에 오미자를 넣고 설탕으로 덥어주면 마개 역활을 하면서 녹는다. 이는 공기를 차단해서 상하지 않고 오미자 알갱이를 분해 시킨다.
발효실은 직사광선이 비치지 않는 서늘한 곳이 좋다. 설탕을 녹이기 위해 절데로 뚜껑을 여는 것은 좋지 않다. 공기가 들어가면 알콜발효, 식초발효가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흔들어 녹이거나 병을 거꾸로 뒤집어 주면 된다.
2차 발효를 거치는 과정에서 10개월 정도 지나면 설탕은 포도당과 과당으로 분해된다. 효소를 만들어 드실려면 최소 2년은 발효 시켜야 되겠죠.
오미자 효소는 오장육부 기능을 좋게하는 열매로써 특히 여름을 이겨내는데 유용한 음료가 될뿐만 아니라,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기억력을 좋게합니다. 환자들에게는 원기를 회복시키고 허약자는 상복하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주의점 효소는 40도 이상되는 온도에서는 몸에 좋은 성분이 사라집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시원한 물에 희석해서 드시거나 미지근한 물에 희석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미자 술 담그기> 오미자 건더기는 버리지 말고 오미자 건더기를 소주(35도 과실주)와 1:1로 넣고 약 석달간 숙성시키면 맛있는 오미자주가 됩니다.숙성되면 술만 따라 따로 보관해야 합니다. 술에 너무 오래 묵어두면 술색깔이 희끄므레 하게 변해 술맛도 약간 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