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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자가 만족하지 않을 시에 이유불문 전액 환불, 또는 교환을 원할 경우에 교환하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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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 정보 :
1) 당 카페 가입일자 및 등록판매자 글 번호 : 2007년 12월 25일, 등록판매자현황 35번
2) 주요작목 및 규모 (3가지 이내) : 곰취 등 산채류(3500평), 포도 600평, 청춘감자(1000평), 방울토마토(300평), 당귀(300평) 기타 2000평 정도
3) 농장주소 및 농장주 성명 : 강원도 홍천군 내면 자운3리 2반 1085-54번지 외 10여필지 <곰취랑포도랑> 이영식
4) 판매자 주소 및 성명 : 강원도 홍천군 내면 자운3리 2반 1085-90번지 이영식
5) 판매물품/단위/가격/판매량 요약:(예:고구마/10Kg/25,000원/약 200Kg이내)
누리대 생채 / 단위: 1키로 /가격: 키로당 12,000원 / 판매량: 약300키로
6) 판매자 전화번호(유선 및 휴대폰): 033-432-3107, 010-4343-8188
7) 판매자 은행구좌번호 : 단위농협 303095-52-010266 이영식
8) 배송방법(택배회사명 및 택배비 부담자 명기) : 우체국 및 KGB택배/ 4키로까지 4000원, 5키로이상 무료
9) 재배,생산상의 특징(친환경 유무,농약사용 유무.인증서 유무) : 자연산, 인증서 없음
10) 재배,생산과정 사진 및 기타 판매내용(퍼온 글 또는 블로그나 홈페이지 주소가 실린 글은 임의 삭제합니다)
누리대 씨앗입니다. 2007년도에 생산한 씨앗이죠.
이 씨앗을 2008년도 봄에 심었는데
누리대 씨앗은 말려서 심으면 1년을 땅속에서 잠을 잡니다.
따라서 아래 사진은 2009년도에 올라와서 자라는 사진입니다.
위의 모종을 2010년도 봄에 다시 옮겨 심었습니다.
누리대는 제자리에 직파를 하면 더 빨리 자라긴 하는데
발아율이 떨어져서 위와 같이 모판을 만들었다가 심기도 합니다.
직파를 할 경우는 2년차에 수확을 할 수도 있는데 모종을 옮기니 다시 1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드디어 2011년 봄 누리대가 다시 올라옵니다.
씨앗 파종 후 4년만에 수확을 하네요.
이 누리대는 산에 다니시는 분이
오대산 부근에서 뿌리를 캐다가 심고
거기서 나온 씨앗을 저에게 준 아주 귀한 것입니다.
저한테 와서 수확을 하기까지 6년 정도 걸렸군요...
그러니 당연히 귀한 산채라고 할 수 밖에요.
위의 사진처럼 붉은색이 나는 잎은 절대로 드시면 안 됩니다.
봄철 산나물 채취하러 갔다가 당귀 등으로 오인해서 드시는 경우가 있는데
누리대는 성분이 아주 강해서 위와 같은 색깔이 날 때 잎을 드시면
식중독이 걸려서 심하면 사망하는 경우까지도 있습니다.
저렇게 붉지 않은 푸른 잎을 드셔도 부작용이 나는 분들이 있습니다.
저도 마을에서 누리대를 드시고 온몸에 발진이 생겨서 병원에 가는 분도 보았습니다.
누리대의 약성이 그만큼 강하다는 말이겠지요.
따라서 드시는 분들은 조금 드셔보신 후 몸에 맞으면 드시겠지만
몸에 맞지 않는 분들은 평생 드시지 않을 정도로 향이 독특합니다.
몸에 맞는 분들은 한자리에서 줄기와 잎까지 10여개까지 드시는 분도 보았습니다.
누리대는 다른 작물과는 다르게 꽃이 일찍 피고 씨앗도 8월 중순이면 여뭅니다.
요즘 하얀 꽃이 예쁘게 피었습니다.
누리대의 효능은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예전부터 어르신들 하시는 말씀들을 보면
모내기할 때 누리대를 내어 오는 집은 부잣집이다라고 하기도 하고
누리대를 먹으면 소화력이 왕성해져서 입맛을 되살려준다고 합니다
또한 누리대 씨앗의 수명을 말할 때
산삼과 누리대는 1000년을 간다고 합니다.
심나니들이 산행을 하실 때 다른 산채들은
거들떠 보지도 않지만 누리대를 보면 반드시 꺾어서 드신다고 합니다.
저도 산에 갈 때 밥과 고추장만 가지고 가고
산에서 누리대를 꺾어서 반찬으로 먹으면 더이상 좋은 게 없더군요.
※주문하실 때에는 아래 주문양식을 복사해서 쪽지를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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