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

[스크랩] 정지 및 전정의 기초지식

태함산 2010. 12. 16. 10:47


가. 수체 각부의 명칭


● 원줄기(주간) : 지상부 전체를 지탱하는 줄기로서 원가지가 발생한다.

● 원가지(주지) : 원줄기에서 발생한 큰 가지로서 나무의 골격을 이룬다.

● 덧원가지(부주지) : 원가지에서 발생한 큰 가지로서 원가지 사이의 공간을 메우기 위해 배치한 가지다.

● 곁가지(측지) : 열매가지 또는 결과모지를 착생시켜 결실부위의 중심을 이룬다.
                          그러나 2 ~ 3년생 유목이나 사과나무의 왜화재배에서는 원줄기에 붙은 가지도 곁가지로
                          부르는 등 넓은 의미로 사용된다.

● 결과모지 : 열매가지가 붙은 가지로서 열매가지보다 1년 더 묵은 가지다.

● 열매가지 : 과실이 직접 착생되어 있는 가지(감 * 밤 * 포도 등) 또는 2년생 가지 (복숭아 * 살구 등)를
                    말한다.

● 수   관 : 원줄기 * 원가지 * 새가지 등 지상부를 구성하는 나무 전체를 말한다.

● 수   고 : 지면으로부터 나무 꼭대기까지의 높이를 말한다.

● 수   폭 : 수관의 횡경을 말한다.

● 간   고 : 지면으로부터 최하단 원가지가 발생한 지점까지의 원줄기 길이를 말한다.





나. 가지의 생장상태에 따른 명칭


● 새가지(신초)와 1년생 가지 : 잎이 붙어 있는 상태를 새가지라 하고, 잎이 떨어진 상태를 1년생 가지라고
                                한다.

● 자람가지(발육지) : 꽃눈이 착생되지 않은 새가지 또는 1년생 가지를 말한다.

● 웃자람가지(도장지) : 자람가지의 일종으로서 생장이 지나치게 왕성한 가지를 말한다.

● 덧가지(부초) : 새가지의 곁눈이 그해에 자라서 가지가 된 것을 말하며, 복숭아와 포도에서 흔히 발행한다.

● 과대지 : 사과나 배의 꽃눈 속에서 자라나온 가지를 말하며, 꽃눈이 착생되지 않은 것은 일종의 자람가지
                 라고 할 수 있다.

● 바퀴살가지(차지) : 원줄기 또는 원가지의 거의 같은 위치에서 3개이상 발생된 가지를 말한다.

● 대생지 : 가지 선단의 같은 위치에서 비슷한 세력으로 자란 2개의 가지를 말한다.

● 평행지 : 가까운 거리를 두고 같은 방향으로 자란 가지를 말한다.

● 견제지 : 어떤 가지의 세력을 억제시키기 위해 임시로 남겨두는 가지를 말한다.

● 장과지 * 중과지 및 단과지 : 30cm 이상 길게 자라 꽃눈이 착생된 가지를 장과지라하고, 10 ~ 20cm
                                               정도로 신장하여 꽃눈이 착생된 가지를 중과지, 3cm미만의 짧은 가지에
                                               꽃눈이 착생된 가지를 단과지라고 한다.

● 흡   지 : 지하부의 대목에서 발생한 가지를 말한다.



다. 눈의 명칭


● 잎   눈(엽아) : 발아하면 잎과 줄기만 자라 나오며, 꽃이 피지 않는다.

● 꽃   눈(화아) : 발아하면 꽃이 달리는 눈으로서, 이에는 복숭아같이 꽃만 피는 순정화아와 사과나무 같이
                           꽃 * 잎 및 새가지가 섞여 나오는 혼합화아가 있다.

● 중간눈 : 겉모양은 꽃눈과 비슷하나 크기가 약간 작고 꽃이 피지 않는 눈으로서 사과나무나 배나무에서 볼
                 수 있다. 조건에 따라 자람가지, 단과지 또는 중간눈으로 자라게 된다.

● 끝   눈(정아) : 가지의 끝에 있는 눈을 말한다. 복숭아와 양앵두 등 핵과류에서는 반드시 잎눈이며,
                           사과나무와 배나무에서는 가지에 따라 꽃눈과 잎눈이 착생한다.

● 겨드랑눈(액아) : 겨드랑눈 중에서 봄에 발아하지 않고 휴면상태로 남아 있는 눈을 말한다. 가지를
                              절단하거나 자상 * 유인 등 발아에 유리한 조건이 되면 발아한다. 복숭아나무에서는
                              숨은눈의 수명이 짧아 묵은 가지에서는 발아하기 어렵다.

● 홑   눈 : 한 마디에 1개의 눈이 착생된 것을 말한다.

● 겹   눈 : 한 마디에 2개 이상의 눈이 착생된 것을 말한다.

● 원   눈 : 한 마디의 가운데에 있는 충실하게 자란 눈을 말하며, 포도나무에서 볼 수 있다.

● 덧   눈 : 원눈의 양쪽에 붙어 있는 크기가 작은 눈으로서 원눈보다 약하게 자라지만 원눈이 손상되면 그
                  역할을 대신 할 수도 있다. 사과 또는 배의 꽃눈 속에 있는 생장점을 덧눈이라고 하며, 이것이
                  길게 자란 것을 과대지라 하고, 아주 짧게 자란 것을 과대아라고 한다.

● 겨드랑꽃눈 : 사과나무와 배나무의 겨드랑눈이 꽃눈으로 발달한 것을 말하며, 일반적으로 좋은 열매가
                        달리지 않는다.


출처 : 다락골사랑
글쓴이 : 다락골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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